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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명상

환희지의 보리수 명상 : Day 2 화두 : 나의 선택으로 돌아오기

by 마음길(一心) 2025.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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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화두 : 나의 선택으로 돌아오기

환희지의 보리수 명상 : Day 2 화두 : 나의 선택으로 돌아오기
환희지의 보리수 명상 : Day 2 화두 : 나의 선택으로 돌아오기

 

실천 TIP:

마음이 과거나 미래, 타인의 마음 같은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빠질 때마다

알아차리고, 멈추고, 심호흡해 봅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지금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

 

————————

 

삶의 대부분 장면들은 내 통제 밖에 있습니다.

불확실성의 바다에 놓여 떠다니는 배와 같은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배를 타고 있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파도도 치고 바람도 불어옵니다.

 

인간 관계도, 직장도, 가족도 심지어 나 자신의 생각, 의지, 결심 같은 것들도

완벽하게 ‘내 마음대로’ 되질 않습니다.

 

인간 관계도, 직장도, 가족도 심지어 나 자신의 생각, 의지, 결심 같은 것들도

완벽하게 ‘내 마음대로’ 되질 않습니다.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도 내 마음대로 되질 않는데,

무엇인들요.

운이 좋고 때가 맞으면 가끔 마음에 딱 맞는 일들도 생기지만,

그렇지 못한 날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괴로움이 되는 이유는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원하는 때에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되어야 한다는 기대감’ ,

‘ 내가 분명 옳다’는 집착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는 이 집착을 내려놓고,

펼쳐지는 것 안에서,

주어진 인연 안에서

최선을 다해보면 어떨까요?

 

불확실성의 바다에 가슴을 열 때

삶은 오히려 설렘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기꺼이 내려놓고

통제할 수 있는 것을 기꺼이 행하면

그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의도를 내어

나의 목소리를 듣는 이에게 평화를 빌고,

 

의식적으로

나의 문답을 받는 이에게 평화를 기원하며

타이핑하는 손가락, 마음에 주의를 기울였다.

 

강릉의 가뭄 해소를 지향하면서

양치질하면서 의식적으로 물을 아껴서 행하였다.

 

나의 작은 행동, 마음의 지향이

세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을 선택하는 하루였다.

 

때때로 의식없이 성가신 마음이 올라와도

그 조차 기도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안심하고, 감사하였다. 

 

4시반 기상후 고요의 시간 속에 머물고,

5시반부터 6시반까지 산책겸 운동을 하는 루틴이었는데

 

6시반 보리수 명상에 함께하면서 

화요일과 금요일에만 아주 작은 루틴의 변화가 생겼다.

 

'함께하는 시간'이라고 이름을 붙혀보았다.

비록 온라인이기는 하지만

선명한 의식 속에 함께 머무는 시간이다.

 

재택근무라 가능한 변화였다.

출근직이었다면 함께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7시10분에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야 하므로.

 

 


 

♥ 오늘의 행복: 오늘의 발견-나누기

고마운 사람 한명에게 감사 메세지 보내기 

 

문득 떠오르는 사람이 동생들이었다.

문득 고마워서 문자를 보냈다.

 

"고마바~"

 

"응?        파이팅!!!"

 

웃음이 났다.

 

느닷없는 고마바에 응답하는 동생들의 반응이.

 

선이, 열이 나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문득 고맙고,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오늘의 행복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였다.

 

 

 

환희지의 보리수명상 : Day 1 화두: 자기 비난 멈추기

Day 1 화두: 자기 비난 멈추기✔ 실천 TIP:내가 편안하기를 바란다.내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내가 사랑하기를 바란다-------나와 세상이 연결되어 있고,나와 세상이 둘이 아닌 그 자리에 머물기.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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